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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금어기(禁漁期)카테고리 없음 2024. 5. 30. 17:03
오징어 금어기(禁漁期)가 끝나고 제철을 맞은 국내산 오징어를 맛볼 수 있는 때가 돌아왔다. 동해안에서 잡히던 오징어가 이제는 서해와 남해에도 그 모습을 드러내면서 오징어잡이 어선의 출항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요즘에는 크기도 작고 가격이 저렴한 어린 오징어인 '총알오징어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대형선망 어선뿐만 아니라 소형 자망어선들까지 앞다퉈 조업에 나서고 있다. 총알오징어는 일반 오징어보다 살집이 많아 식감이 좋으며, 맛 또한 뛰어나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는다. 이런 이유로 총알오징어는 주로 횟감으로 소비되지만 최근에는 건조시켜 먹기도 한다. 하지만 냉동 상태로 유통돼 바로 썰어서 먹어야 제맛이다. ◆ 맛있게 먹으려면... 총알오징어란? 총알오징어는 일본에서 개발된 품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울릉도 근해에서 많이 잡힌다. 총알오징어는 다른 오징어류와 달리 몸 길이가 10cm 정도밖에 되지 않는데 이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보통의 오징어는 몸통길이 15~20cm, 무게 20g 내외인데 반해 총알오징어는 몸통길이 5~6cm, 무게 7~8g 밖에 안 된다. 총알오징어는 몸통의 폭이 좁고 길며 등 부분은 짙은 갈색 바탕에 검은 반점이 흩어져 있다. 또 배 부분은 흰색이며 꼬리자루 중앙부에 밝은 갈색의 띠가 둘러져 있다. 머리부분과 다리부분은 투명하고 광택이 나며 각 마디마다 긴 빨판이 붙어있다. ◆ 총알오징어로 만든 요리 1. 총알오징어회 총알오징어는 회로 먹어도 쫄깃쫄깃하며 단맛이 난다. 또 내장째 그대로 초고추장에 찍어먹거나 고추장 양념에 무쳐먹으면 더욱 별미다. 총알오징어는 살짝 데친 후 물기를 제거하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다. 이때 껍질을